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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달러 시리즈 7탄] 달러 vs 원화, 장기적으로 어떤 게 더 유리할까? (2025 최신 분석)




📌 [환율·달러 시리즈 7탄] 달러 vs 원화, 장기적으로 어떤 게 더 유리할까? (2025 최신 분석)

달러를 사야 하나, 그냥 원화로 들고 있어도 되나?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지만, 대부분 정확한 장기 데이터를 모르고 판단합니다.

오늘은 지난 20년간의 흐름을 기반으로
달러 vs 원화의 장기 비교 +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보유해야 유리한지
투자자 관점에서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1. 지난 20년간 환율 흐름: 원화는 ‘약세 통화’, 달러는 ‘강세 통화’


한국 원화는 구조적으로 다음 문제를 갖습니다.

✔ 한국 원화의 특성
• 신흥국 통화
• 변동성 높음
• 지정학 리스크(북한 이슈)
• 수출 중심 구조
• 글로벌 긴축기에 약해짐

반면 미국 달러는
세계 기축통화 + 안전자산 + 글로벌 패권 통화입니다.

✔ 결과
• 2000년대 초반: 1,100원
• 2010년대 중반: 1,200~1,300원
• 2020년대: 1,300~1,450원 구간

즉, 장기적으로 원화는 약해지고 달러는 강해지는 경향이 명확합니다.



2. 원화로만 자산을 들고 있으면 생기는 문제


✔ ① 환율 리스크

전쟁·미·중갈등·글로벌 위기 → 원화 급락 → 해외 자산 가격 상대적 상승

✔ ② 자산가치 보존력 부족

원화는 실물 인플레이션에 더 약합니다.

✔ ③ 글로벌 투자 기회가 제한됨

원화만 들고 있으면
• 미국 주식
• 글로벌 ETF
• 해외 채권
같은 달러 기반 자산 기회를 놓칠 수 있음



3. 달러를 장기 보유하면 유리한 이유


✔ ① 글로벌 위기 때 무조건 강함

2008, 2020, 2022 등 위기 시
→ 달러는 급등
→ 원화 자산은 급락
→ 달러 보유자는 자산 방어 + 매수 기회 확보

✔ ② 인플레 + 금리 사이클에 강함

고금리 → 달러 가치 상승
금리 인하 → 달러 약세지만 미국 자산 상승

✔ ③ 해외 자산 접근성

달러가 있으면 원하는 시점에
→ 미국주식
→ ETF
→ 채권
을 바로 매수 가능 = 기회비용 최소화



4. 달러가 원화보다 약한 구간도 있다


달러가 항상 오르는 건 아닙니다.

✔ 달러 약세 구간
•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
• 위험선호 장세(주식 bull market)
• 신흥국·한국 경제지표가 강할 때

이 구간에서는
원화 강세 → 환율 하락
→ 달러 보유자가 단기 손실을 볼 수 있음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달러 강세 사이클이 반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5. 결론: 달러 vs 원화, 장기 우위는 달러


✔ 원화 → 변동성 높고 하락 압력 구조

✔ 달러 → 강세 반복 + 글로벌 자산 접근권 + 위기 방어

따라서 투자자 포트폴리오에서는
10~20% 달러 장기 보유가 매우 합리적인 전략입니다.



실전 포트폴리오 비중 추천(2025 버전)

현금(원화) 40~50%
달러 10~20%
주식·ETF 30~40%
해외 채권·미국 단기채 10~20%

원화를 완전히 버리라는 뜻이 아니라
원화 + 달러 분산”이 장기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구조라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