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REITs)는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지만, 기본 구조는 부동산을 담은 펀드와 비슷합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리츠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배당입니다.
그런데 이 배당은 정확히 어디에서 발생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리츠 배당의 원천을 가장 단순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리츠 배당의 출발점: 임대료 수익
리츠가 보유한 자산에서 발생하는 핵심 수익은 임대료입니다.
예시
- 롯데리츠 → 롯데마트, 백화점, 물류센터에서 임대료 수취
- 알테오젠리츠 → 데이터센터, 오피스 임대료
- 호텔 리츠 → 객실 매출, 레스토랑 매출 일부
- 물류센터 리츠 → 아마존, 쿠팡 같은 입주사의 장기 임대 계약
즉, 리츠의 기본적인 배당은 대부분 부동산 임대료 = 고정 현금 흐름입니다.
2. 운영 수익과 추가 수익
임대료 외에도 리츠는 다음과 같은 부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관리비·운영 수수료
- 주차장·공용시설 수익
- 호텔 리츠의 경우 행사·F&B 매출
- 물류센터 리츠의 경우 물류 서비스 수익
이런 부대 수익은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배당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3. 자산 매각 차익도 배당이 됩니다
리츠는 부동산을 매도하여 차익이 생기면 이를 배당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시
- 10년 보유한 오피스를 매도하여 시세차익 300억 원 발생 → 주주에게 특별 배당 지급
- 물류센터가 가치 상승 → 매각 후 높은 배당
정기 배당이 임대료 기반이라면,
특별 배당은 자산 매각에 따른 보너스 성격입니다.
4. 리츠 배당이 높은 이유: 법적 구조
리츠는 법적으로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당
- 법인세 감면 혜택
결과적으로 리츠는 배당을 많이 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리츠는 배당 투자자의 대표적인 선택지가 됩니다.
5. 리츠 배당 안정성을 판단하는 기준
리츠 배당의 안전성을 확인하려면 다음 3가지를 꼭 체크해야 합니다.
1) 임대율
입주율이 96% 이상이면 매우 안정적인 편입니다.
2) 계약 구조
장기 임대 계약(5~10년)이 많을수록 배당이 안정적입니다.
3) 부채비율
리츠는 레버리지를 쓰기 때문에, 부채비율이 40~60% 수준이면 적정합니다.
80% 이상은 위험 신호입니다.
6. 한 문장으로 정리
리츠 배당은 부동산 임대료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자산 매각 시 추가 배당이 더해지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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